2019. 12. 5. - 12. 15.
평일 8시 | 주말 4시
월요일 공연없음
출연진
조영규 박용우
스태프
작가: 마에다 시로
연출: 윤혜진
번역: 이홍이
기획: 나희경
무대: 송아름
조명: 성미림
음악: 백인성
의상: 안해은
움직임: 양은숙
그래픽: 황가림
조연출: 박리안
제작: 극단 전망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공연소개
..양이 외로움을 느끼면, 천 마리 있으면 안 외로울까?
빛을 잃어 어두컴컴한 곳에 두 사람이 있다.
몸이 좋지 않아 잠들려 하는 2에게 1이 끊임없이 말을 건다.
2는 1에게 잠이 오지 않으면 ‘양을 세’라고 말한다.
양을 세기 시작한 1은 양을 세다 양 한마리로 비롯된 갖가지 말들을 늘어놓는다.
창 바깥의 양배추, 양배추의 알칼리성, 보라색......
점점 사그라지는 2는 1과 대화를 나누며 순간을 견뎌내지만 서서히 잠이 들고 1은 2곁에서 아직 잠들지 못한다.
잘자라 잘라
이 이야기는 자고 싶어 하는 사람과 자기 싫어하는 사람의 이야기다.
원제는 “오야스마나사이おやすまなさい”인데, “안녕히 주무세요”라는 의미의 일본어
“오야스미나사이おやすみなさい”에서 한 글자만 바꾼것이다.
작가 마에다 시로는 극중 이 말의 의미를 ‘상대방이 안 잤으면 좋겠을 때 하는 말’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