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동기획 프로그램 #3
2019. 8. 30. - 9. 8.
평일 8시 / 주말 4시
(월요일 공연없음)
출연진
양정윤(지휘관 역)
김준우(부관 역)
서지우(전령 역)
스태프
작・연출: 정진새
기획: 정산희
음향: 정혜수
조명: 이혜지
그래픽: 문나리
제작| 극단 문
협력| 마을담은극장협동조합 성북문화재단 성북구청
< 작품소개 >
나의 머릿속에서 벌어지는 대격전, 삶을 아니 뇌를 통제하라!
취업준비생의 모습을 몸(신체부), 마음(마음부), 머리(두뇌부)를 각각 의인화하여 그려낸 과학연극 < 브레인 컨트롤 >은
현대인이 매일 겪고 있는 생존경쟁과 그를 강요하는 현대사회의 시스템을 보여주고자 한다.
두뇌부의 판단체계와 현대사회의 구조체계가 놀랄만큼 유사하다는 사실을 토대로 무대를 구축하였다.
개인의 각성과 열정, 그리고 의지만을 요구하는 사회에서, 잘못된 것은 ‘나’ 혹은 ‘남’ 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진 환경,
혹은 우리가 만들어낸 사회 그 자체라는 문제의식을 드러낸다.
더 이상 통제할 수 없는 ‘나’를 마주한 두뇌부의 현실은 곧 우리의 모습을 웃프게 증명할 것이다.
< 시놉시스 >
< 브레인 컨트롤 >은 인간의 ‘뇌’에서 일어나는 일을 바탕으로 구성한 연극이다.
두뇌부에 속한 이(성), 기(억), 전(령)은 취업을 앞둔 ‘나’의 사유와 활동을 관리한다.
그러나 ‘나’ 에게는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고, 마음부와 신체부도 두뇌부의 간섭을 벗어나고자 한다.
취업준비생의 뇌 속에서 벌어지는 전투상황을 ‘나’는 어떻게 끝낼 수 있을 것인가.
‘나’ 에게 닥친 사건사고를 시시각각 두뇌의 입장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이 연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극단 문
“극단문은 시대를 살아가는 ‘나’의 이야기를 ‘나’의 목소리로 풀어갑니다.
그것이 ‘나’의 이미지가 됩니다. 무대의 나를 보고 객석의 나-들이 즐거웠으면 좋겠습니다.”
극단 문(theatre Moon)은 미술작가 임은주와 드라마작가 정진세를 축으로,
동인 형태의 디자이너와 적당한 멤버쉽을 가진 배우들이 함께하는 컬렉티브 프로덕션 창작팀입니다.
탈-현실적인 상상력을 바탕으로, SF적 무대설정과 동시대의 대중언어, 적정한 기계기술을 조합하여 ‘연극’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극장과 축제, 거리에 슬쩍 끼어들 수 있는 작품으로 여기저기 출동/충돌하고 있습니다.
2018-2019년 극단문의 표어는 “냉정과 애정사이” 입니다.